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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 환기재단 작가전 : 정연희

환기재단은 올해로 설립 40주년이 되었습니다. 환기미술관은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연구, 전시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환기재단의 설립 이념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환기재단 작가전을 개최합니다. 2019 환기재단 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로 현재 미국에서 작품 활동에 정진하고 있는 정연희 작가의 《Chorus of Trees》展을 5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합니다.

정연희는 2008년 환기미술관 공모작가전 《푸른빛의 울림》전 이후 10여년의 시간동안 본인의 작품세계를 위해 오감五感을 열어둔 작가는 늘 곁에서 함께 숨 쉬고 함께 걸으며, 숨결이 되어준 ‘나무’로 돌아왔습니다. 정연희에게 ‘나무’는 특별합니다. 지질학자이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오르며 자연과 교감交感을 나누었던 기억이 작가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은 작가에게 자신의 작품세계와 예술적 영감을 구축할 수 있는 평생의 큰 힘이 되었으며, 필연적으로 정연희는 자신의 삶에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나무’로 회귀回歸 하였습니다.

본 전시에서는 환기미술관의 전시공간에 맞추어 설치한 정연희의 작품에서 ‘부유浮游하는 나무’, 땅에서 솟구치는 ‘심연深淵의 호수’와 관람자로 인해 완성되는 ‘살아 숨 쉬는 숲’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2019년 환기재단작가 정연희는 展을 통해 끊임없이 정진하며 실험적인 구성과 표현방식으로 예술가의 열정적인 창작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관람자를 작품에 적극적으로 개입시키면서 작품과 교감하고 소통할 기회를 선사합니다.

전시기간 : 2019-05-04 ~ 2019-07-18
전시작품 : 정연희 설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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