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th of Nature, SUK Ran Hi

Breath of Nature, SUK Ran Hi

환기미술관은 2014년 봄, 수화 김환기가 만난 사람들 《Breath of Nature, SUK Ran Hi》展을 개최합니다. 석난희는 김환기와 1960년대 초, 사제師弟의 인연으로 예술적 교감을 나눈 이래 ‘자연’과 ‘푸른색감’이라는 공통된 화제畵題로서 한국 추상미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동감있는 터치와 자연의 숨결이 투영된 공간의 깊이, 그리고 특유의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창작열을 봄날의 화사한 감동으로 만나보시기...
Hommage à Whanki

Hommage à Whanki

환기미술관은 《2014 Hommage à Whanki _ 김환기를 기리다》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환기미술관을 통해 소통하고 나누고자 하는 작가, 소장가, 애호가들과 함께 김환기 화백의 예술세계를 기리고 환기미술관의 향후 100년의 비전을 그려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더불어 미술관이 추진하는 전시, 연구, 교육 등 사업에 대한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성취를 공유하기 위한 후원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김환기 화백은 불굴의 창작열과 도전정신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한국을...
Site WHANKI_Wave

Site WHANKI_Wave

2006년 《공간의 시학 The Poetics of Space》, 2011년 《공간프로젝트》에 이어 진행되는 2014 환기미술관 공간프로젝트 “Site WHANKI_Wave”는 소리, 빛, 이미지 등 근원적이고 순수한 조형예술 요소들이 환기미술관 공간 속에서 독창적이며 드라마틱한 조형연출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참여함’이 교차, 공존하여 생성되는 조화롭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음악, 시각예술, 영상, 과학 그리고...
Since 1970, 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

Since 1970, 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

환기미술관은 2015년 7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Since 1970, 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에너지, 생명력, 고국산천, 영원성, 우주, 그리움 등 수많은 의미와 해석이 담긴 수화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연작을 중심으로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과 1970년대 문화적 키워드가 된 ‘시 한 구절’의 시대언어를 편지, 사진, 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이어 ‘현대작가...
TCHINE Yu Yeung : Drawing on Light

TCHINE Yu Yeung : Drawing on Light

진유영의 《빛 위에 그리다》展은 예술의 개념이 총체적으로 와해되었던 격랑의 시대를 거치면서 작가적 신념에 따라 예술로써 정진했던 진유영의 작품세계를 되짚어봄으로써 “예술”의 현재現在를 고찰하고, 이를 교감의 화두로 제안하고자 한다. 본 전시는 작가에게 던져졌던 질문과 작가가 던진 질문과 답을 구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가 발견한 새로운 자아의 가능성을 아우르는 진유영의 ‘전반부(PART I)’와 빛으로 상징화된 궁극적이지만 실체로서 드러나는 지향점을 향한 여정과 그 현실적 구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