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re Object : 감상하는 책

Livre Object : 감상하는 책

환기미술관의 ‘감상하는 책 Livre Object’ 에서 이나미와 스튜디오 바프, 그리고 북아티스트 김나래의 책들이 전시되어 북디자인의 새로운 실험과 현주소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가죽과 금박으로 장식한 하드커버 장정에 마블링으로 문양을 넣은 속표지가 화려한 김나래(북아티스트, 명지대 산업디자인과 객원 교수)의 예술제본장정, 스튜디오 바프 (이나미:북 프로듀서, Studio Baf 대표,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강사)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청년...
환기미술관 10주년 기념전 I

환기미술관 10주년 기념전 I

환기미술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브제·타피스트리(Tapestry)·비트라이(Vitrail)  와 50,60,70년대 유화가 전시되어진다. “미술관으로서 10주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빈약하다.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니까. 미술관으로서 시작이라고 해야 옳을 것다. 사실 지금 시작이나 다름이 없다. (…) 또 Whanki의 Dessin으로 Vitrail(스테인드글라스)를 만들고 Gouache로 Tapisserie(타피스티리)를 만들고, Whanki의...
드로잉 1968~1973

드로잉 1968~1973

김환기 생신 90주년 기념전으로 1968~1973년의 드로잉 80여점 전시. “”…20년 동안 미술관을 구상하시고 실현하셔서 10년 동안 가꿔 놓으신 보람이 무엇보다도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본관 1층에 Papier-mâché 오리지날과 카피는 놀랄 만큼 수화 선생님이 서 계신 모습과 흡사합니다. Vitrail과 Tapisserie들은 언제 보아도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상설 전시 되어 있는 큰 작품을 볼 때 마다 그 많은 점들이 별이...
생명의 울림과 변주 : 십자구도

생명의 울림과 변주 : 십자구도

뉴욕 시기 김환기의 조형 언어에 대한 탐구와 변주를 나타내는 1968~1970년 드로잉과 유화 70여점 전시. 김환기의 십자구도는 십자형으로 나눠진 화면의 중심을 핵으로 해 다양하게 번지는 색과 선으로 구성된 십자구도 작품의 미묘한 세계를 보여준다. 십자구도는 정점을 향해 무한히 번식하는 생명체이자 순환하는 자연구조를 인식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