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일기》는 환기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전으로 1992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환기 미술관의 역사를 미술관 아카이브와 주요 전시를 통해 살펴보는 전시다. <근원과 수화>, <신문지에 유채>, <향안에게>, <김환기 색채의 미학> 등 역대 김환기 관련 전시들이 재현됨에 따라 매화와 항아리와 같은 김환기 전반기 작품부터 후기 점화까지 전 시기에 걸친 김환기의 주요 작품, 현대문학 표지화, 파피에 마쉐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 되며, 환기재단 작가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 모두의 소장품 : 들리는 전시 《뮤지엄 보이스》
- 《뮤지엄 보이스》는 ⌜2022 박물관 미술관 주간⌟ 공모에 선정된 전시로 연령과 성별, 신체적 장애와 계층을 넘어 원하는 누구나 참여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미술관에 담아내고 함께 풀어낼 수 있는 시민참여형 열린 전시이다. 관람객의 적극적인 전시 참여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2022 박물관 미술관 주간⌟의 공모 주제인 ‘함께 만드는 뮤지엄’이 지향하는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미술관 일기>가 진행되는 본관을 비롯해 별관과 달관, 야외 정원 등 환기미술관 전관에서 ‘들리는 전시’로 함께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