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미술관 별관 [김홍식, 시ː간視間 _ 시선의 사이를 거닐다]전은 10월 29일(일) 종료되며 이후, 11월 3일(금)부터 12월 10일(일)까지 2017 프리환기 당선작 특별전[neither here nor there]이 개최됩니다. 계속해서 관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별관 다음전시 안내
■ 전시명 : 2017 프리환기 당선작 특별전 강선영 [neither here nor there]
■전시기간 : 2017년 11월 3일 ~ 12월 10일
■아티스트토크 : 2017년 11월 3일(금) 오후6시 / 11월 4일(토) 오후2시30분
(* 아티스트토크는 현장에서 무료로 들으실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락주십시오.)
■전시내용 :
환기재단은 1970년대부터 「프리환기Prix Whanki」 공모를 통해서 세계 각 곳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후원하는 등 동시대의 창작활동을 위한 열린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해왔습니다. 이러한 재단의 이념을 계속해서 실현하고자 환기미술관은 「2017 Prix Whanki 프리환기」 작품공모선정전으로 강선영 작가의 [neither here nor there]을 개최합니다.
강선영 작가의 [neither here nor there]은 공간을 유영하는 사유의 면면들과 사유의 이미지들이 접촉하고, 모이거나 또는 대립하면서 새롭게 생성시키는 ‘간극’을 환기시킵니다. 물질과 비물질, 빛과 그림자, 손에 잡히는 물리적 영역과 실존하지 않는 부분, 영원함과 일시적임 등의 상반된 개념들이 공존하는 공간에서의 틈, 그 ‘사이공간’에서의 사유를 제안합니다.
뉴욕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활동하는 강선영 작가는
<여백을 담은 책(2012-15, 미국)>, <여과된 기억 Filtered Memories(2010, 미국)>,
<부재와 존재 그 사이In Between Presence and Absence (2009, 미국)> 등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습니다.
현재 대만에서 진행되는 ‘코프뉴욕COPE NY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