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이하여 《뮤지엄 30년, 포럼의 공간으로》 전시 해설이 진행됩니다.
환기미술관 개관 30주년 기념 건축 展 《뮤지엄 30년, 포럼의 공간으로》 전시 해설
** 《뮤지엄 30년, 포럼의 공간으로》는 환기미술관의 건축물 즉, 공간을 매개로 뮤지엄의 미래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장場을 준비하였습니다. ‘포럼(forum)’은 그리스에서 정치, 종교, 철학 등의 의견이 오가는 삶의 중심축이 되던 광장으로, 현대에는 특정 주제나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교류하는 형태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는 오늘날 뮤지엄이 예술작품을 감상하기 위한 공간을 넘어 뮤지엄이라는 공간 자체가 창작으로 응용되고 융합적으로 활용되는 예술을 경험하는 현장, 나아가 사회적 이슈를 공유하고 제안하거나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의 공간으로 확장된 역할과 그 맥을 함께 합니다.
우리는 이번 전시에서 우규승 건축가의 환기미술관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환기미술관 공간이 다음 세대와 무엇을, 어떻게 소통할까하는 고민을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 소요 시간 : 3-40분
- 도슨트 장소 : 환기미술관 본관 1층에서 시작하여 본관 3층에서 마무리됩니다.
1 회차 – 2022. 9.28(수) 오전 11시
2 회차 – 2022. 9.28(수) 오후 2시
※ 수용 범위 이상의 참여자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회차를 1·2회(15분 간격)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