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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

한국 근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1913~1974) 화백의 탄생 1백 주년을 맞아 ‘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 전시가 환기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김환기가 생전에 “예술에는 노래가 담겨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던 시(詩) 정신이 담긴 유화 작품과 과슈, 드로잉 등 1백20여 점이 선보여진다. 그의 최초 추상 작품인 ‘집’(1936)과 대한민국 근대문화재로 등록된 ‘론도’(1938)를 비롯해 시대별 대표작을 볼 수 있는 기회. ~12월 31일/서울 종로구 환기미술관/ 문의 02-391-7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