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hankimuseum | Oct 9, 2022
《김환기, 내가 그리는 선線, 하늘 끝에 더 갔을까》 展은 김환기의 뉴욕시대 중 1960년대 작품의 조형적 변화와 전개에 포커스를 맞춘 “김환기 학술연구 특별기 획전”으로 전시 + 출판 + 교육체험 이라는 복합적 콘텐츠로 진행된다. 김환기의 뉴욕시대(1963~74)는 그의 예술여정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고 이를 실행하여 세계 예술의 중심무대에서 벌거벗은 채로 예술과 직면하고 고군분투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이루어가는, 작가로서의 원숙기이자 완성기이다. ...
by whankimuseum | Oct 9, 2022
환기미술관은 자신만의 선과 색으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완성한 1세대 추상미술가인 김포(본명 김보현, 1917-2014)의 탄생 100주년을 축하하며, 그의 화업 70년을 정리하는 대규모 회고전을 마련합니다. 김포는 1917년 한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수학하고 국내로 돌아와 예술가로서의 활동을 펼쳤고, 1957년 뉴욕에 정착하여 거친 붓질을 이용하여 내면의 심리를 표현한 추상표현주의 세계를 펼쳐나갔습니다. 이후 1970년대에는 전통적인 정물화 기법을 차용하여 극사실주의 회화로...
by whankimuseum | Oct 9, 2022
환기미술관은 2017년 하반기 환기재단 작가전으로 중첩된 시선의 장場을 포착하고 포착한 이미지를 새로운 공간에 펼치며 여기에 또 다른 시선의 겹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김홍식의 《시ː간視間-시선의 사이를 거닐다》전을 개최한다. ‘바라봄’이라는 행위의 극을 경험하는 미술관에서 산책자(Flâneur)로 새로운 ‘바라봄’의 레이어를 덧붙이는 작가 김홍식은 관람객들에게 시선의 겹과 그 사이 공간의 확장을 경험하게 한다. 특히 《시ː간視間-시선의 사이를 거닐다》전은 축으로 위치한 전시...
by whankimuseum | Oct 9, 2022
환기재단은 1970년대부터 “프리환기Prix Whanki” 공모를 통해서 세계 각 곳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후원하는 등 동시대의 창작활동을 위한 열린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데 기여해왔습니다. 이러한 재단의 이념을 계속해서 실현하고자 환기미술관은 “2017 Prix Whanki 프리환기” 작품공모선정전으로 강선영 작가의 “neither here nor there”을 개최합니다. 강선영 작가의...
by whankimuseum | Oct 9, 2022
《김환기, 색채의 미학》전은 ‘색’으로 발현되는 김환기의 예술세계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기획 된 전시이다. 김환기는 자신만의 고유한 조형을 탐구하고 깊이 있는 서정의 울림을 위해 색으로 구현되는 효과를 부단히 연구하였고, 이를 창작의 전 과정에서 다채롭고 과감하게 사용하였다. 특별히 ‘푸른색’은 그의 전 예술적 삶에 걸쳐 연구 · 실험된 예술 표현의 결정체로서 한국의 산월과 항아리, 매화와 사슴 등 자연과 전통기물을 소재로 간결하지만 구체적인 형태로 작업하던 초기시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