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hankimuseum | Oct 9, 2022
《내가 꽃이었을 때 When I was a Flower》 강정헌 작가는 지난 10 여년 작품 활동의 터였던 서울과 런던에서, 픽션과 논픽션 그리고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현존과 부재의 교차점을 넘나들며 친숙하면서도 개성적인 분위기와 색조의 판화작업을 선보여 왔다. 오늘, 작가는 여기서 나아가 『프리환기 Prix Whanki』 2016 당선작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내가 꽃이었을 때 When I was a Flower>를 통해 작가로서 또는 관람자로서...
by whankimuseum | Oct 9, 2022
2016년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김환기의 동반자이자 환기재단·환기미술관의 설립자인 김향안이 태어난 지 100년 되는 해입니다. 환기미술관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전시 《더 뮤즈, 김향안의 이야기 The Muse, KIM HyangAn》를 1부 ‘Her-story(2017.8.30.~10.23)’ 와 2부 ‘Timeless(10.30~2017.1.15)’ 로 나누어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올 상반기에 열렸던 《김환기, 사람은 가고 예술은...
by whankimuseum | Oct 9, 2022
환기미술관은 「2016 환기재단·환기미술관 작가전」 으로 윤향란의 《선의 시학 The Poetics of Line》전을 10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한다. 2005년 환기미술관 전시 <명상과 몰입의 시간 : 종이의 詩學>에서 종이작업을 선보인 윤향란은 11년 만에 철, 구리, 동선 등의 금속선을 소재로 공간 속에 펼쳐진 3차원 드로잉 공간을 구성하는 입체적이고 확장된 작업으로 돌아왔다. 윤향란은 지난 30여 년 동안 파리에서의 창작활동을 근거로 서울과 파리를...
by whankimuseum | Oct 9, 2022
“우리 하늘의 푸르름, 따사로운 봄, 개나리 진달래 피는 화사한 봄, 가을 봄 여름 없이 꽃피고 새 우는 산, 거기 엇갈리는 해와 달과 별들과 이런 정든 것들과의 이별의 노래를 엮어놓고 예술이라 이름 지어 남겨 놓고 사람은 갔다. 사람은 가고 여기 그의 예술은 남다” – 김향안 ⟪더 뮤즈, 김향안의 이야기 The Muse, KIM HyangAn II – Timeless⟫展은 설립자 김향안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환기를 구심점으로...
by whankimuseum | Oct 9, 2022
《김환기, 내가 그리는 선線, 하늘 끝에 더 갔을까》 展은 김환기의 뉴욕시대 중 1960년대 작품의 조형적 변화와 전개에 포커스를 맞춘 “김환기 학술연구 특별기 획전”으로 전시 + 출판 + 교육체험 이라는 복합적 콘텐츠로 진행된다. 김환기의 뉴욕시대(1963~74)는 그의 예술여정에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고 이를 실행하여 세계 예술의 중심무대에서 벌거벗은 채로 예술과 직면하고 고군분투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이루어가는, 작가로서의 원숙기이자 완성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