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Whanki 100th Anniversary of Birth
KIM Whanki, Chants for Eternity

한국 근·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수화 김환기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환기, 영원을 노래하다》전을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합니다.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술가로 손꼽히는 김환기의 두 번째 특별전은 김환기가 생전 언급했던 “예술에는 노래가 담겨 있어야 한다”던 시정신詩精神이 일관된 대표적인 유화 작품과 오브제, 과슈, 드로잉 120여점이 전시됩니다.
김환기의 대표적 유화작품 《우주》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영원의 노래》 , 《매화와 항아리》 등과 함께 드로잉, 과슈와 같은 다양한 매재를 통해 김환기 예술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또한, 별관 기획전시장은 이어 화가의 작업에 대한 진솔한 사유가 담긴 드로잉과 과슈, 생전 작성하고 사용하였던 일기, 유품, 김환기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소개하며 수화의 삶과 예술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조망해봅니다.

전시기간

2013. 09. 28 - 2014. 01. 26

관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