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체로서의 천

지지체로서의 천

《모노크롬 이후의 모노크롬》, 《한지, 정서와 조형》, 《수묵화운동 이후의 수묵화》에 이은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현대미술의 검증과 모색 네 번째 기획전으로 생활 속의 천을 매재로 한 김수자, 김영선, 김인자, 박지숙, 송심이, 염주경, 하민수 등 7명이 출품하였다. 단순한 꼴라쥬의 연장에서보다 천이 갖는 신체성과 그것의 정감이 독특한 범주를 형성하는 과정을 확인하는...
소나무여 소나무여

소나무여 소나무여

이식된 외래문화에 의해 파괴되어가고 있는 우리의 문화풍토에 대한 자성의 의미와 아울러 우리 고유한 문화전통에 입각해 바람직한 예술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하는 전이다. 김용철, 김차섭, 김홍주, 배병우, 이수홍, 이점원, 이희중, 전병현 등의 작가 8명이 출품하게 될 이 전시는, 우리 산야의 상징일 뿐 아니라 우리의 의식을 일깨우는 하나의 작업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세미나 및 자료집 발간도 함께 이루어질...
김환기 데생전 II

김환기 데생전 II

1966년에 이은 연속 기획전. 작품의 완성을 위한 미완성의 과정이 아닌, 작가의 끊임없는 모색과 구상의 흔적들을 더듬어 보게 될 전시이다. 김환기 데생집 2권 발간과 함께 열릴 이번 전시는 1968년부터 1969년까지의 김환기 데생 100여점으로 십자구도가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김환기 과슈 1961~1964

김환기 과슈 1961~1964

수향산방 개관을 기념하는 전으로 60년대 초의 김환기 과슈 전시. 작가의 예술혼을 살리기 위한 “수향산방(樹鄕山房)” 개관을 기념하며 1층은 강당, 2층은 김환기가 생전에 쓰던 붓이나 물감 화구 등 유품을 중심으로 전시할...
한국호주 현대미술 교류전 : SENSE

한국호주 현대미술 교류전 : SENSE

환기미술관과 멜버른의 CCP(현대사진센터)와 공동 기획하는 교류전으로 호주 작가 2명을 초청해 환기미술관에서 전시하고, 한국작가 2명이 맬버른 CCP에서 전시하게 된다. 젊은 작가 가운데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할 역량있는 작가를 해외에 소개하여 한국현대미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며, 한국과 호주의 문화교류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전시.  2명의 호주 작가 제프 로우 Geoff Lowe 와 피오나 폴리 Fiona Foley 로, 이들 두 작가들의 작품은 글로벌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