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김환기의 작품을 연구, 보존하는 의미있는 사업의 하나인 ‘김환기 과슈 전집’ <환기와 과슈 : 향안에게 I, II>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이다. 전집 1권의 내용으로 엮어진 ‘환기와 과슈 I’전은 화가가 뉴욕에 머물기 시작한 직후인 64년 초, 가족과 고향 산천을 그리며 산, 생, 구름, 달, 강 등 자연의 이미지를 담아 ‘향안에게’라는 이름으로 부인에게 드린 두 권의 스케치북과 역시 비슷한 시기에...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1968년 고담 화랑(Gotham Book Mart Gallery, New York)에서의 개인전 팜플렛 뒷면에 그린 십자구도의 드로잉과 과슈작품 40여점이 소개된다. 1968년에 집중적으로 그려진 이들 ‘십자구도’는 작가 스스로가 명명한 것이다. 십자로 교차하는 선조의 중심에서 마치 꽃처럼 봉오리지는 타원의 모양이 가미된 독특한 구성의 작품이다. 이 작품들을 통해 선과 점과 면의 구성이 응집되면서 동시에 이를 벗어나려는 모색의 기운이 역력한, 전면점화가...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서울, 런던, 베니스 세 지역의 3명의 커미셔너에 의해 추천된 9명의 후보작가전이 열리며 이 가운데 최종 1명의 수상자를 뽑는다. 서울, 런던, 베니스의 현 미술 흐름을 이해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커미셔너: 서성록 (서울) / 싸샤 크레독 (런던) / 루카 마씨모 바베로 (베니스) 후보작가 서울 : 구보경(평면), 김연규(평면), 신수혁(평면) 런던 : Stuart Cumberland, Rachel Lowe, Keith Wilson(입체) 베니스 :...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김환기의 작품을 연구, 보존하는 의미있는 사업의 하나인 ‘김환기 과슈 전집’ <환기와 과슈 : 향안에게 I, II>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이다. 전집 2권의 내용으로 엮어진 ‘환기와 과슈 II’전은 주로 60년대 중반부터 그려진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추상적 이미지와 십자구도 그리고 하트모양으로 구성된 화면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김환기 탄신기념전으로 뉴욕시대 신문지에 유채를 사용한 작품29점 전시. 1967, 68년 뉴욕에서 제작된 이 작품들은 신문지에 다양한 색의 선이나 점으로 화면을 구성한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작가 스스로 말했듯이 ‘신문지 작업을 통해 자신을 발견했던 과정’을 보여준다. 그는 이 시기를 통해 후반기 작가의 독특한 영역인 점화세계의 모든 가능성을 실험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예술세계를 완성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생각의 추이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