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환기재단 역사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마지막 4부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지아나이다. 2007년 이후 환기재단 역사전을 통해 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김지아나는 개개의 단위(Unit)로 하나의 형상을 완성한다는 작업의 기조를 여전히 유지하는 와중에 과거, 단위의 독립적 형태나 자체적 완결성에도 신경을 쓰던 입장에서 벗어나 집합적 구조를 매개로 전체성을 추구하는 조형적 형식으로 과감한 선택적 몰입을 시도하고...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공간의 내·외부 소통을 강조하며 설계, 독특한 유기적 구조의 전시 공간을 가진 ‘환기미술관’을 이용한 공간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예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역동적인 행보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남궁환, 김오안, 배정완 작가와 함께 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 세계를 구축하면서 이를 공간 구조물에 적극적으로 개입, 확장시켜 온 남궁환 작가는 환묵桓墨과 거대한 그림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환궁桓宮_Fort Intérieur’ 그리고 이들의 파생체인...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환기미술관은 『수화 김환기가 만난 사람들』 두 번째 전시로 금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는 남관 화백의 예술 생애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김환기와 남관은 전쟁의 고통과 재건의 시대를 불굴의 의지로 함께 달리며 후학을 양성하고 창작활동에 박차를 가한 시대와 예술의 표상입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남관 화백의 50년 화업의 정리와 함께 그가 남긴 수준 높은 예술담론과 추억의 수필모음집 출판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80년 평생을 열정과 고집으로 오로지 창작에...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환기미술관은 2012년 봄, 특별한 전시행사로 《환기미술관 부암동 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암동의 문화예술적 붐을 담론화하고, 부암동 지역에 기반을 둔 미술관으로서 지역작가의 작업을 독려함은 물론 이들의 작품세계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부암동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미술관 전시는 물론 부암동 일대에 작품설치와 함께 오픈 스튜디오 형식의 작가와 관람객을 잇는 행사 그리고 지역주민 대상의 문화예술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환기미술관은 부암동 일대를 아트밸리화...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환기미술관은 2012년 여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두 번째 특별 전시로 《매화꽃이 있는 정원》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가 즐겨 다루었던 화재畵材인, ‘매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정서와 감흥을 보여주는데 있어, 조선시대와 근대 초기에 제작되어진 매화 관련 서화 유물을 전시함은 물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매화가 갖는 의미와 주제를 현시적인 시점에서 함의하는 송영방, 문봉선, 이이남, 권기수, 구성연, 이동원, 김지혜, 김신혜, 이주영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합니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