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를 기리다

김환기를 기리다

환기미술관은 《2014 Hommage à Whanki _ 김환기를 기리다》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환기미술관을 통해 소통하고 나누고자 하는 작가, 소장가, 애호가들과 함께 김환기 화백의 예술세계를 기리고 환기미술관의 향후 100년의 비전을 그려보고자 마련되었습니다. 더불어 미술관이 추진하는 전시, 연구, 교육 등 사업에 대한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성취를 공유하기 위한 후원 커뮤니티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김환기 화백은 불굴의 창작열과 도전정신으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이자 한국을...
김환기, 그림에 부치는 시

김환기, 그림에 부치는 시

수화 김환기의 초기-말년에 걸친 드로잉, 과슈를 중심으로 산, 달, 구름, 매화, 항아리의 구상작에서부터 십자구도, 사방구도, 점화, 선에 이르는 다양한 추상작을 선보입니다. 수화의 드로잉과 과슈는 유화작품에 못지않은 보석같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밀도 높은 작품들로서, 그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데 다각적인 감상의 틀을 제공하고, 수화의 내밀한 조형성을 알 수 있는 뜻깊은...
Site WHANKI_Wave

Site WHANKI_Wave

2006년 《공간의 시학 The Poetics of Space》, 2011년 《공간프로젝트》에 이어 진행되는 2014 환기미술관 공간프로젝트 는 소리, 빛, 이미지 등 근원적이고 순수한 조형예술 요소들이 환기미술관 공간 속에서 독창적이며 드라마틱한 조형연출을 통해 ‘보고, 듣고, 느끼고, 참여함’이 교차, 공존하여 생성되는 조화롭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음악, 시각예술, 영상, 과학 그리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본...
김환기의 뉴욕시대 : 추상정신과 숭고의 미학

김환기의 뉴욕시대 : 추상정신과 숭고의 미학

환기미술관은 2015년 봄, 《김환기의 뉴욕시대 : 추상정신과 숭고의 미학》展을 선보입니다. 본 전시는 1963년 제 7회 상파울로 비엔날레를 기점으로 시작된 수화 김환기의 뉴욕시기(1963-74)의 작품에 주목하며 그의 예술여정이 “완전 추상으로 몰입하게 되는 전체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봄내 신문지에 그리던 중에서 나는 나를 발견한다. 내 재산은 오직 ‘자신自信’뿐이었으나 갈수록 막막한 고생이었다. 이제 자신이 똑바로 섰다. 한눈팔지 말고 나는 내 일을 밀고...
1970,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이후

1970,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이후

환기미술관은 2015년 7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970,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이후》展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에너지, 생명력, 고국산천, 영원성, 우주, 그리움 등 수많은 의미와 해석이 담긴 수화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연작을 중심으로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과 1970년대 문화적 키워드가 된 ‘시 한 구절’의 시대언어를 편지, 사진, 자료를 통해 살펴본다. 이어 ‘현대작가 11인’의 진지한 조형의식 속에 담겨진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