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과 별들의 얘기
김환기 자연을 노래하다

2008 여름전시 《해와 달과 별들의 얘기3》은 김환기의 1950~60년대 작품 중 ‘자연미와 전통미가 어우러져 현대적으로 계승,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다양한 조형 해석과 응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 시기 주된 소재가 되는 한국의 산월과 달항아리, 자연을 기호화, 문자화한 작품 그리고 편지그림 등은 풍요로운 김환기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단초가 됩니다.

예술로써 자연을 노래한 김환기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아가 ‘전통 미술의 이해와 현대적 확장’과 그에 따르는 ‘다양한 조형의 이해’, 그리고 ‘미술을 통해 생각해보는 민족문화의 계승과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김환기의 편지그림과 드로잉, 과슈 그리고 그의 부인 김향안 여사의 그림을 통해 당시 작가의 개성과 예술관, 생활상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전시기간

2008. 07. 18 - 2009. 09. 12

관람료

– 통합관람료 발권을 통해 미술관 전시관람 및 본관 외부중정, 야외정원 이용이 가능합니다.
– 관람료는 전시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보호자를 동반한 미취학아동 무료
– 복지카드 소지자 무료
– 예술인패스 소지자 20% 할인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30% 할인
(*증빙자료 제시필수, 중복할인 적용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