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재단 작가전
문미애를 추억하다

환기재단 작가전 《문미애를 추억하다》전은 문미애와 함께 당대의 미술을 고민하고 우정을 나누었던 작가들이 함께 모여 예술로써 당시를 회상하고 오늘의 작업을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문미애는 1937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악뛰엘전》(1962) 등 한국의 초기 추상미술 운동에 참여하면서 앵포르멜 화풍의 여성미술가로서 자신의 고유한 작업세계를 진작시킵니다. 문미애 작가는 1964년 도미渡美 후 뉴욕에 정착하면서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김환기 생존 시는 물론 사후死後의 파리와 뉴욕 환기재단 설립 시부터 함께 전시를 가져온 작가입니다. ‘문미애 작고 4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문미애와는 예술적 동기同期지간인 김창렬, 김종학, 윤명로, 김봉태, 한용진과 민병옥, 임충섭, 우규승으로 점철되는 뉴욕 활동의 후배들, 그리고 문미애의 제자들인 신수희, 문성자, 박충흠, 민균홍, 신성희, 문소영과 함께합니다.

전시기간

2008. 03. 21 - 2008. 06. 15

관람료

– 통합관람료 발권을 통해 미술관 전시관람 및 본관 외부중정, 야외정원 이용이 가능합니다.
– 관람료는 전시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보호자를 동반한 미취학아동 무료
– 복지카드 소지자 무료
– 예술인패스 소지자 20% 할인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30% 할인
(*증빙자료 제시필수, 중복할인 적용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