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환기는 1950년대 많은 백자 항아리를 수집하면서 한국의 문화유산 중 조선의 백자 항아리에서 많은 예술적 영감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김환기는 이러한 조선 백자 중 특히 달항아리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백자 달항아리를 성북동 집의 정원에 놓고 ‘달 뜬다’며 아이처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는 1950-60년대 달항아리를 즐겨 그려 ‘달항아리 화가’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환기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엄마랑아이랑_둥근달과 백자항아리’에서는 김환기 화백의 백자와 달항아리에 대한 애착과 관련 작품들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달항아리를 제작해 봅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러한 작품 설명을 들은 후 고무풍선으로 형태를 잡은 후 종이죽을 덧붙이며 달항아리의 형태를 성형한 후 각종 한지와 양지 등을 이용하여 표면을 콜라주하여 나만의 달항아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교육기간 및 시간 | 상시접수가능/ 총 2시간 소요 |
교육대상 | 초등학생, 청소년(중학생-고등학생), 성인 |
모집기간 | 2010년7월 20일 – 8월 31일 |
모집인원 | 15명 내외 |
교육장소 | 환기미술관 강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