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기미술관은 2008년 가을, <푸른빛의 울림>전을 통해 김환기 화백이 많은 작품에 즐겨 사용한 푸른색을 현대 작가들은 어떠한 다양한 방법과 조형적 의지로 접근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시 연계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엄마랑 아이랑: 나만의 푸른빛을 찾아라! - 푸른빛 발 만들기>를 운영합니다. 푸른색과 관련된 12작가들의 작품(비디오, 설치, 사진, 회화 등)을 미술관 내에서 교육 강사의 설명과 워크시트 활동을 통해 감상한 후, 교육실에 준비되어 있는 많은 재료로 다양한 푸른색을 표현하여 창에 걸 수 있는 자신만의 발을 만드는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로 표현될 수 있는 다채로운 푸른색을 어린이들이 직접 발견하고 만든 후 이브 클랭 블루 (Yve Klein Blue- 화가 이브 클랭이 자신이 좋아하던 파란 색을 이브 클랭 블루라 명명하고 특허 등록함)와 같이 자신만의 이름을 붙인 푸른색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엄마랑아이랑: 나만의 푸른빛을 찾아라!>프로그램은 미술관의 전시 감상과 한 가지 색에 집중하는 실기 창작활동을 통해 색에 대한 감수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감상/ 응용 및 표현활동/ 평가>의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전시와의 연계성 : 푸른색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각기 다른 생각과 표현으로 작품을 표현한 작가들과 같이 우리도 푸른색이 파란색이라는 하나의 단정적 색이 아닌 파란색 속에 품어진 다양함으로 색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나만의 파란색을 창조해 나가면서 색의 다양한 변화를 모색해 봅니다.
교육기간 및 시간 | 10월 11, 18, 25일 11월 1, 8, 15, 22, 29일 12월 6일 매주 토요일 2시~4시 15분 |
교육대상 | 초등학생 및 학부모님/ 성인 |
모집기간 | 10월 4일 ~ 12월 6일 |
모집인원 | 1회 정원 10명(단체 문의 시 강좌개설 가능) |
교육장소 | 환기미술관 전시실 및 교육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