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Prix Whanki Winner Invitational Exhibition: Ikuro Yamauchi

’98 Prix Whanki Winner Invitational Exhibition: Ikuro Yamauchi

1998년 5월 개최된 <Prix Whanki- 서울, 베를린, 도쿄> 전에 출품한 9명의 후보작가 가운데 수상자로 결정된 야마우치 이쿠로(Yamauchi Ikuro)의 초대전이다. 당선자 심사에서 이쿠로는 작업의 치밀성과 기량에 있어 돋보였을 분 아니라 주제와 형식을 균형있게 통합,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부유하는 리얼리티 (Floating Reality)>란 테마로 철, 고무, 형광등 등 인공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산업사회의 공허와 개체의...
Cross-Composition: Resonanace and Varriation of Life

Cross-Composition: Resonanace and Varriation of Life

뉴욕 시기 김환기의 조형 언어에 대한 탐구와 변주를 나타내는 1968~1970년 드로잉과 유화 70여점 전시. 김환기의 십자구도는 십자형으로 나눠진 화면의 중심을 핵으로 해 다양하게 번지는 색과 선으로 구성된 십자구도 작품의 미묘한 세계를 보여준다. 십자구도는 정점을 향해 무한히 번식하는 생명체이자 순환하는 자연구조를 인식하게...
Paper Art of Four Artists, Traces of Meditation and Time

Paper Art of Four Artists, Traces of Meditation and Time

김환기는 1967년과 68년 집중적으로 콜라주와 파피에 마셰(Papier-mâché) 오브제, 한지와 신문지, 팸플릿 등 다양한 종이 위에 그린 유치와 과슈 작업을 선보였다. ≪사유와 시간의 조형세계 : 4인의 종이작업≫의 네 명의 작가 이영순, 탐리, 윤향란, 김춘환 역시 종이작업을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표현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작가에 따라 인쇄지, 한지, 켄트지, 수제 한지, 고서적, 색지, 잡지 등 다양한 종이를 사용하여 재료의 고유한 성질이 드러나도록 물리적인...
Invitational Exhibition: PARK Choong Heum

Invitational Exhibition: PARK Choong Heum

환기미술관에서는 김환기 사후 30주기전을 맞아 생전 작가의 후진양성에 애정을 기울였던 뜻을 기려 제17회 김세중 조각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충흠 작가의 초대전을 기획한다. 이번 전시는 구리조각을 용접하고 다듬어 형태를 구현하는 방법으로 자연의 순환적인 질서와 구조를 상징하는 박충흠 작가의 대형신작들을 선보인다. 묵묵히 재료를 다듬고 용접하는 긴 시간과 더불어 조금씩 형태를 갖추게 되는 작품의 과정적 특성은 생명체가 발아하여 생명을 갖고 성장하는 그 모습을...
A Man Passes Away but His Art Still Remains II

A Man Passes Away but His Art Still Remains II

산, 강, 달 등 자연을 주 소재로 한국적 정서를 아름답게 조형화한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 수화 김환기 선생의 작품세계를 돌이켜보는 김환기 사후 30주기를 기념전. 2부 전시에서는 작가의 사진자료와 더불어 뉴욕 시대의 작품과 점화 126점을 전시한다. 특히 60년대 후반 뉴욕시기 작품들은 점, 선, 면 등 순수한 조형적 요소로 보다 보편적이고 내밀한 서정의 세계를 심화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