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 III

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 III

《환기재단 역사전_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별관 3부 전시에 참여한 이소영과 프랑수아 패로딘은 2000년 이후 신진작가 발굴과 중견작가의 작업 독려를 위해 개최된 환기미술관 공모작가 기획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작가들이다. 이들은 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 함께 성장하였고,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기꺼이 동행할 친우親友들이다. 환기재단 역사의 출발이 한국 근∙현대 회화의 거장 김환기를 구심점으로 한 ‘예술적 교감’의 역사임을 감안할 때, 이번 전시를 통해 이들 작가들과...
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 IV : KIM Jiana, Group of Lights

Where, in What Form, Shall We Meet Again IV : KIM Jiana, Group of Lights

환기재단 역사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마지막 4부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지아나이다. 2007년 이후 환기재단 역사전을 통해 4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김지아나는 개개의 단위(Unit)로 하나의 형상을 완성한다는 작업의 기조를 여전히 유지하는 와중에 과거, 단위의 독립적 형태나 자체적 완결성에도 신경을 쓰던 입장에서 벗어나 집합적 구조를 매개로 전체성을 추구하는 조형적 형식으로 과감한 선택적 몰입을 시도하고...
Site WHANKI

Site WHANKI

공간의 내·외부 소통을 강조하며 설계, 독특한 유기적 구조의 전시 공간을 가진 ‘환기미술관’을 이용한 공간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예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역동적인 행보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 남궁환, 김오안, 배정완 작가와 함께 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회화 세계를 구축하면서 이를 공간 구조물에 적극적으로 개입, 확장시켜 온 남궁환 작가는 환묵桓墨과 거대한 그림의 집이라고 할 수 있는 ‘환궁桓宮_Fort Intérieur’ 그리고 이들의 파생체인...
The 100th Anniversary Exhibition of NAM Kwan’s Birth

The 100th Anniversary Exhibition of NAM Kwan’s Birth

환기미술관은 『수화 김환기가 만난 사람들』 두 번째 전시로 금년에 탄생 100주년을 맞는 남관 화백의 예술 생애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김환기와 남관은 전쟁의 고통과 재건의 시대를 불굴의 의지로 함께 달리며 후학을 양성하고 창작활동에 박차를 가한 시대와 예술의 표상입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남관 화백의 50년 화업의 정리와 함께 그가 남긴 수준 높은 예술담론과 추억의 수필모음집 출판을 기념하는 뜻 깊은 행사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80년 평생을 열정과 고집으로 오로지 창작에...
The Whanki Museum, Buam-dong Art Project

The Whanki Museum, Buam-dong Art Project

환기미술관은 2012년 봄, 특별한 전시행사로 《환기미술관 부암동 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부암동의 문화예술적 붐을 담론화하고, 부암동 지역에 기반을 둔 미술관으로서 지역작가의 작업을 독려함은 물론 이들의 작품세계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부암동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미술관 전시는 물론 부암동 일대에 작품설치와 함께 오픈 스튜디오 형식의 작가와 관람객을 잇는 행사 그리고 지역주민 대상의 문화예술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 환기미술관은 부암동 일대를 아트밸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