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술관에 간 해마>
‘노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미술관에 간 해마>는 종로구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 치매 어르신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 안에서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미술관에 간 해마>는 총 10회기의 전시감상 및 작품제작활동으로 진행되며, 이 과정을 통해 탄생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회까지 개최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만족감을 고취시키고 참여자 스스로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공동기획 | 환기미술관, 종로구치매안심센터
《2022 미술관에 간 해마》 展 2022. 09. 05 – 09. 08
참여 어르신 | 김명순 김선희 김영옥 김옥선 방국순 양평자 윤병순 이계화 이명분 조만래 조정자 최성순
《미술관에 간 해마》는 종로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선도단체인 환기미술관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준비한 전시회입니다. 어르신께서 수묵화의 다양한 장르와 재료별 기법을 학습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여러 가지 주제와 표현 기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 전시를 함으로써 자아 존중감과 성취감을 이루어 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였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미술’이라는 영역에 용기를 내어 도전해주신 어르신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매회 ‘나’에게 집중하며 노력한 정성의 결정체인 전시된 작품을 부디 즐겁게 감상하시고 특별한 시간으로 기억되시기를 바랍니다.
공동기획 | 환기미술관, 종로구치매안심센터
장소후원 | 탑골미술관, 서울노인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