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프랑스 FRAC PICARDIE에 소장되어 있는 프랑스 현대 작가 15인의 드로잉 50여점 전시. 드로잉(데생)은 작가의 가장 직접적 사고의 기술이란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간파되면서도 이에 대한 특별한 기획전들이 없었다. <한국 현대미술의 검증과 모색 5: 드로잉의 재발견>을 통해 한국의 현대 작가들의 드로잉을 발굴함과 동시에, 해외전으로 프랑스 현대미술 속의 드로잉을 보여줌으로써 전반적으로 드로잉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96년부터 기획한 전시로 김환기 데생집 전 3권의 완간과 더불어 꾸며지는 전시. 96년에는 1965년부터 67년까지 자연의 요소들이 추상화되고 점, 선, 면의 구성적 요소가 강한 작품으로 구성된 제 1권을, 97년에는 1968년에서 69년 사이에 제작된 점과 선의 구성과 십자구도 작품들이 수록된 제 2권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제 3권(완결판) 발간과 더불어 열릴 예정인데, 70년에서 74년까지 말기 작품 200여점을 수록,김환기의 전면 점화와 순수추상의 세계를...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2월 27일 김환기의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한 기획전으로 산과 달을 모티프로 한 드로잉과 과슈 40여점을 출품한다. <산월>은 50년대 말에서 60년대 초, 서울 시대 끝무렵에서 뉴욕시대로 옮겨가는 시점에 많이 제작되었다. 작품 속의 산월은 달 속에 산이 흐르고, 달과 더불어 산이 흐르고, 달과 산이 어우러져 물결처럼 흘러간다. 경쾌한 색과 리듬감 있는 구상에서 추상으로 넘어가는 단계를 엿볼 수...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한국현대미술의 다양한 경향을 매재별로 살펴보는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 현대미술의 검증과 모색>전의 6번째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실험과 조형적 모색을 통해 발전해 온 오늘의 한국현대판화의 단면을 진단하는 전시. 판(版)이라는 매체에 의한 화면의 고유한 특성을 간직하면서, ‘찍는다’는 행위를 통해 개성적인 조형세계를 갖춘 유망한 판화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전시이다. 목판화, 동판화, 석판화, 실크스크린 등 전통적인 테크닉의...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백자송>전은 김환기의 작고 25주기를 맞이하여 백자항아리로 대표되는 우리의 문화유산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던 김환기의 고매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환기는 초기 서울시대(1953-1956)와 파리시대(1956-1958), 그리고 후기 서울시대(1958-1963)에 산, 달, 새와 같은 자연과 백자항아리를 작품의 주요 모티프로 다루었다. 한국의 자연과 백자항아리로 대표되는 문화유산이 김환기 예술의 근간을 형성했던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