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

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

환기미술관은 유영국미술문화재단, 장욱진 미술문화재단과 함께 한국 추상미술의 맥을 되짚고 이를 밑거름으로 한국미술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신사실파 60주년 기념전》을 마련하였습니다. 근대 미술의 대표적인 작가인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이중섭, 백영수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이념과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환기미술관은 『신사실파』 회고전을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맥을 되짚고 이를 밑거름으로...
김환기의 십자구도, 사방구도 – 선을 그리다 선을 나누다 선을 비우다

김환기의 십자구도, 사방구도 – 선을 그리다 선을 나누다 선을 비우다

김환기는 1963년 뉴욕에 도착한 후 1970년‘점화點畵’로의 예술을 모색,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재료를 넘나드는 조형실험에 매진한다. 10여년의 뉴욕생활 동안 김환기의 한국적 정서의 모티브 – 달, 항아리, 산 – 들은 점차 순수한 색色과 점點의 조형적 요소들로 변모하여 ‘전면점화全面點畵’로의 깊고 넓은 화면을 전개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완성을 이루기까지의 다양한 재료를 통한 조형실험과 구도에 관한 연구는 김환기의 예술을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하는...
문미애를 추억하다

문미애를 추억하다

환기재단 작가전 《문미애를 추억하다》전은 문미애와 함께 당대의 미술을 고민하고 우정을 나누었던 작가들이 함께 모여 예술로써 당시를 회상하고 오늘의 작업을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문미애는 1937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악뛰엘전》(1962) 등 한국의 초기 추상미술 운동에 참여하면서 앵포르멜 화풍의 여성미술가로서 자신의 고유한 작업세계를 진작시킵니다. 문미애 작가는 1964년 도미渡美 후 뉴욕에 정착하면서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김환기...
김환기 자연을 노래하다

김환기 자연을 노래하다

2008 여름전시 《해와 달과 별들의 얘기3》은 김환기의 1950~60년대 작품 중 ‘자연미와 전통미가 어우러져 현대적으로 계승,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다양한 조형 해석과 응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 시기 주된 소재가 되는 한국의 산월과 달항아리, 자연을 기호화, 문자화한 작품 그리고 편지그림 등은 풍요로운 김환기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단초가 됩니다. 예술로써 자연을 노래한 김환기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아가 ‘전통 미술의 이해와 현대적...
푸른 빛의 울림

푸른 빛의 울림

환기미술관은 2008년 9월, 《환기미술관 공모작가 기획전_푸른빛의 울림》展을 개최합니다. 환기미술관은 1975년 환기재단 설립과 1992년 미술관 개관 이래 「프리환기」전 등의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양성과 중견작가의 창작의지를 독려함으로써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운영철학을 실천해 왔습니다. 그리고 2006년 환기미술관은 김환기 조형세계의 형태적 핵심을 이룬 ‘점’과 표현의 중추가 되는 ‘푸른빛’ 을 화제畵題로 격년제 형식의 공모전을 개최하여 다시 한 번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