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동양화가 근원 김용준과 서양화가 수화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한 자리에 마련한 전시. 근원의 수묵 담채화 16점과 30년대 후반부터 50년대초까지 걸친 수화의 초기 미공개작을 보여주는 자리로 눈길을 끈다. 1942년 작품 「문방정취」, 41년작 「송노석불노」 등 근원의 작품과 수화의 초기 작품 외에 수화의 부인인 김향안씨가 근원의 모습을 담은 「수화소노인 가부좌상」 등 생전 수화와 근원의 관계를 잘 나타내는 작품들도...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1964년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3평 남짓한 작은 방에서 곧바로 작업을 시작한 김환기 뉴욕 시기의 데생 전시. 광범위한 범주에 걸쳐 조형적, 예술철학적 도전을 전개한 1965년부터 1967년까지의 뉴욕시대 환기 데생 197여점이...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김환기 생신 기념전(1913.2.27)을 97년 첫 기획전으로, 뉴욕 초기의 작품 가운데 보이는 계절과 음악적 요소가 함축된 시적 명제의 종이 위에 유화, 과슈, 혼합매체, 드로잉 등 43점 전시이 전시되었다. 전시의 명칭은 뉴욕 초기의 명제에서 따온...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프리환기 ‘96 수상자인 에바 룬세이거 Eva Lunsager 의 초대전을 열었다. 흘리기, 뿌리기, 스며들게 하기 등을 통한 추상표현주의적 작품은 계획되지 않은 영감의 직접성과 순수성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풍부한 감성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시를 기해 작가 부부가 한국을...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7, 2022
《모노크롬 이후의 모노크롬》, 《한지, 정서와 조형》, 《수묵화운동 이후의 수묵화》에 이은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현대미술의 검증과 모색 네 번째 기획전으로 생활 속의 천을 매재로 한 김수자, 김영선, 김인자, 박지숙, 송심이, 염주경, 하민수 등 7명이 출품하였다. 단순한 꼴라쥬의 연장에서보다 천이 갖는 신체성과 그것의 정감이 독특한 범주를 형성하는 과정을 확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