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미애를 추억하다

문미애를 추억하다

환기재단 작가전 《문미애를 추억하다》전은 문미애와 함께 당대의 미술을 고민하고 우정을 나누었던 작가들이 함께 모여 예술로써 당시를 회상하고 오늘의 작업을 보여 주기 위함입니다. 문미애는 1937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악뛰엘전》(1962) 등 한국의 초기 추상미술 운동에 참여하면서 앵포르멜 화풍의 여성미술가로서 자신의 고유한 작업세계를 진작시킵니다. 문미애 작가는 1964년 도미渡美 후 뉴욕에 정착하면서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김환기...
김환기 자연을 노래하다

김환기 자연을 노래하다

2008 여름전시 《해와 달과 별들의 얘기3》은 김환기의 1950~60년대 작품 중 ‘자연미와 전통미가 어우러져 현대적으로 계승,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자연의 다양한 조형 해석과 응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이 시기 주된 소재가 되는 한국의 산월과 달항아리, 자연을 기호화, 문자화한 작품 그리고 편지그림 등은 풍요로운 김환기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단초가 됩니다. 예술로써 자연을 노래한 김환기의 작품을 감상하고 나아가 ‘전통 미술의 이해와 현대적...
푸른 빛의 울림

푸른 빛의 울림

환기미술관은 2008년 9월, 《환기미술관 공모작가 기획전_푸른빛의 울림》展을 개최합니다. 환기미술관은 1975년 환기재단 설립과 1992년 미술관 개관 이래 「프리환기」전 등의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 양성과 중견작가의 창작의지를 독려함으로써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하는 운영철학을 실천해 왔습니다. 그리고 2006년 환기미술관은 김환기 조형세계의 형태적 핵심을 이룬 ‘점’과 표현의 중추가 되는 ‘푸른빛’ 을 화제畵題로 격년제 형식의 공모전을 개최하여 다시 한 번 작가...
표지화여담表紙畵餘談_문학과 미술의 만남 그리고 북아트

표지화여담表紙畵餘談_문학과 미술의 만남 그리고 북아트

환기미술관은 김환기의 책에 대한 관심, 즉 장정과 삽화에 대한 지속적인 작업과 애정을 살리고자 2009년 11월, 《표지화여담表紙畵餘談_문학과 미술의 만남 그리고 북아트》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교육전시로써 김환기를 비롯한 근대 화가들(김용준, 이중섭, 이규상, 장욱진, 백영수)의 장정과 삽화 인쇄물을 전시함은 물론 현대 북아트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을 선보입니다. 더불어 근대 화가들의 장정과 삽화를 살펴봄과 동시에 현대 북아트 작품을 소개합니다. 북아트 작가로 활동 중인...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1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1부

본전시는 환기미술관이 2000년 이후 ‘점’과 ‘푸른빛’으로 대표되는 김환기의 화제(畵題)를 모티브로 열어온 공모작가전에 소개됐던 작가들의 작품들이 배치된다. 이번 2010년 9월 10일 환기재단 역사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서막을 열어주는 작가는 환기미술관 공모작가 기획전에 소개되었던 노경화, 부지현이다. 2008년 ‘푸른빛의 울림’전에 참여했던 설치 작가 노경화와 부지현의 작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