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김환기는 1967년과 68년 집중적으로 콜라주와 파피에 마셰(Papier-mâché) 오브제, 한지와 신문지, 팸플릿 등 다양한 종이 위에 그린 유치와 과슈 작업을 선보였다. ≪사유와 시간의 조형세계 : 4인의 종이작업≫의 네 명의 작가 이영순, 탐리, 윤향란, 김춘환 역시 종이작업을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표현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작가에 따라 인쇄지, 한지, 켄트지, 수제 한지, 고서적, 색지, 잡지 등 다양한 종이를 사용하여 재료의 고유한 성질이 드러나도록 물리적인...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네덜란드의 젊은 작가 리아 라임뵈크(Lia Laimböck) 초대전. 천의 올 하나, 나뭇잎의 선 하나까지 세밀하게 그려내는 네덜란드 회화의 화풍이 수세기를 건너뛰어 그림들에 그대로 재현된다. 생명의 탄생과 삶, 죽음이라는 친숙하지만 여전히 우리를 강하게 지배하고 있는 생물학적 사건들에 관한 알레고리를 통해 인간 근원을 탐구를 표현한 ‘밤-낮-밤(Night-Day-Night)’ 등 38점의 그림이...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환기미술관 작은 특별전 《표지화여담表紙畵餘談》은 김환기의 책에 대한 관심, 즉 장정과 삽화에 대한 지속적인 작업과 애정을 살리고자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를 비롯한 근대 화가들(김용준, 이중섭, 이규상, 장욱진)의 장정과 삽화 귀중서본을 전시합니다. 김광섭 시時의 한 구절에서 제목을 붙인 김환기의 대표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1970)에서 알 수 있듯이, 김환기의 예술에 있어 문학은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1948년 해방 전후에는 음악, 미술, 문학,...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환기재단 역사전_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의 별관 3부 전시에 참여한 이소영과 프랑수아 패로딘은 2000년 이후 신진작가 발굴과 중견작가의 작업 독려를 위해 개최된 환기미술관 공모작가 기획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작가들이다. 이들은 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 함께 성장하였고,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기꺼이 동행할 친우親友들이다. 환기재단 역사의 출발이 한국 근∙현대 회화의 거장 김환기를 구심점으로 한 ‘예술적 교감’의 역사임을 감안할 때, 이번 전시를 통해 이들 작가들과...
에 의해서 whankimuseum | 2월 16, 2022
정주아 작가의 ‘진실한 남자’는 2011년 탄생하여 2013년 세상에 첫 선을 보입니다. 타인들 앞에서 자신의 은밀하고 연약한 모습을 드러내 보이며 결백을 고백하는 ‘진실한 남자’는 작가로부터 비롯되어 지극히 사적이고 무방비한 내면의 정체성을 투영함과 동시에 우리들의 그것과도 오버랩 되면서 곁눈질을 자극하는 인물입니다. 작가는 대립하고 있지만 서로 면을 맞대고 있어서 일면 소통하는 의미들 – 은밀과 공유, 은폐와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