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미술관 특별전
김환기 편지그림

김환기와 김향안이 주고 받은 편지 글과 그림 20여점 전시. 사랑하는 부인을 위해 그리는 애정의 글귀에서 좀처럼 풀리지 않는 새로운 조형세계에 대한 고민, 그리고 외로움 속에 다지는 마음의 결의까지 다양한 내용이 둘 사이의 깊었던 사랑을 말하고 있다.

우스운 얘기지만 나도 미술사에 남을 화가인 것 같애. 꼭 그렇게 하고 말테야. …나도 그림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새로운 세계, 다시 말하면 창조를 하고 있는 거야. 예술은 창조의 일이거든.  – 55년 10월 김향안에게 보내는 편지

전시기간

1998. 05. 19 - 1998. 06. 21

관람료

– 통합관람료 발권을 통해 미술관 전시관람 및 본관 외부중정, 야외정원 이용이 가능합니다.
– 관람료는 전시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보호자를 동반한 미취학아동 무료
– 복지카드 소지자 무료
– 예술인패스 소지자 20% 할인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30% 할인
(*증빙자료 제시필수, 중복할인 적용불가)